앱과 프로그래밍: 두 가지 우연한 독재
Andy Matuschak이 MIT HCI 세미나에서 발표한 강연으로, 앱 모델과 전문직으로서의 프로그래밍이 어떻게 컴퓨팅의 상상력을 억눌러왔는지를 분석한다. AI 코딩 에이전트는 지금은 대부분 장난감 수준이지만, 전문가 인터페이스에 '유연성과 조합 가능성'을 부여할 수 있다면 이 두 독재를 동시에 무너뜨릴 수 있다고 주장한다. 전자책 읽기 환경 등 실제 데모를 통해 말러블 소프트웨어의 가능성을 직접 보여준다.
디자이너와 개발자 모두 '앱을 만든다'는 프레임 자체를 의심해야 할 시점이라는 근본적 물음을 던진다. 전문가 도메인 지식과 코딩 능력의 결합 문화를 복원하는 것이 AI 시대의 진짜 기회라는 관점은 1인 디자이너·개발자에게 특히 유효하다.